[사이드 뉴스] 트럼프 "CNN 보도 부정확…김정은 괜찮길 바라" 外
오늘의 사이드 뉴스입니다.
▶ 트럼프 "CNN 보도 부정확…김정은 괜찮길 바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있다는 첩보를 미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는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김 위원장이 의료적 문제를 겪고 있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그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본다면서 CNN 기자가 앉아 있는 쪽을 손으로 가리키며 "CNN이 한 '허위보도'라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 남중생이 초등생 신체 촬영해 유포…경찰 조사
채팅 앱에서 만난 여자 초등학생의 몸을 촬영해 SNS에 유포한 남자 중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4살 A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은 채팅 앱에서 알게 된 여자 초등학생을 직접 만나 휴대전화로 신체를 촬영하고 사진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해 트위터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A군에 대한 징계 수준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경찰 '대리 수능' 軍 선임병 자택 압수수색
군대 후임이 선임의 부탁을 받고 수능을 대리 응시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선임병의 자택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군교육사령부 소속이던 A씨는 지난달 전역했고 지난 10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씨를 대신해 지난해 수능을 친 후임병은 군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이드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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